Tagged: 보편적 인간미의 감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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쌍둥이별_ 조디 피콜트

단지 한글을 차용한듯한 외국어 번역소설의 난해한 기억 때문에 책장에 두고 좀처럼 손이 가지 않았는데, 550쪽이 넘는 두께에 기댈 요량으로 시작한 ‘쌍둥이별’은 그런 생경함이 없었다. 작가의 필력과 좋은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