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덕천에서 신대호수 가는 길

흥덕의 푸른 산내음은 어디서 오는가. 가볍게 시작한 산책 도중 새로운 길을 발견한 기쁨에 집으로 다시 와 카메라폰을 집어들고 걷다. 얼핏 푸른 색 일색이지만 그안을 들여다보면 백로가 발을 씻고 장미가 피어 있고 내집에 대한 애정이 묻어 있다. 도시에서 돌아오는 검은 밤에 집이 가까울수록 피부에 서늘해지는 기온, 짙어지는 숲내음은 어디에서 오는가.

  • 영덕천 흐르는 물소리

  • 8단지 사색의 길

  • 흐르는 물에 다리 씻는 백로

  • 호수로 가는 오솔길의 시작

  • 태양광아파트, 아델리움

  • 신대호수 가는 오른쪽 길

  • 이쯤이면 Journey is the destination

  • 친절한 수원씨

  • 일요예배 보는 사람들

  • 신대호수 보이는 하늘전망대

  • 호수 사이 가로지르는 용서고속도로

  • 푸른숲 도서관

  • 돌아가는 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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