구글 애드센스

티스토리에서 구글 광고가 어지러이 달린 블로그를 볼 때마다 구글에서 티스토리 가입을 지원하는 줄 알았다. 몇 번을 그런가 보다 하다가 오늘 문득 검색해보니 구글 애드센스라는 구글의 한 서비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. 센스+애드가 아닌 애드+센스. 광고를 하는 새로운 사고라는 측면에서 구글의 참신함을 다시 엿볼 수 있다. 자진하여 광고를 걸어주는 블로거에게 구글이 주는 반대급부는 흥미롭다. 방문객이 광고를 클릭하면 수익을 배분해서 일정 금액이 될 때 우편으로 수표를 부쳐준다니. 한 번 클릭해서 얼마를 주는지 모르겠으나 그 일정 금액이 100불이나 되는데다 과연 이곳을 들르는 사람들이 광고를 클릭이나 할까 생각하면 그저 재미있는 배너 정도로 보면 무난하겠다.

게시된 글과 관련 있는 광고를 올린다 하니 얼마나 관심을 끌 만한 광고가 올라올지도 슬몃 기대해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