누수

서초동에 오늘은 비가 다 새네요. 창가 천장에서 꼬마 오줌 누듯 쪼로로로 하고 떨어집니다. 웬만해서 들리지도 않는 빗소리가 다 들리더니, 오늘은 비가 정말 세차게 내리는 것 같습니다. 당신도 듣나요. 비 맺힌 창에 부딪는 소리를.

stormy poem † 누수

You may also like...

댓글 남기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