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ategory: 이야기

생각의 조각들 0

생각의 조각들

꽤 오래도록, 삶의 생생한 즐거움이 없는 채로 살았다고 보여집니다. 심리검사지에 무심하게 마킹하면서 나도 몰랐던 문제점들을 드러낸 모양이다. 삶의 생생한 즐거움… 분명히 그랬다. 긍정적인 긴장이 차오르고 그것이 환희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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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의 조각들

새로운 것에서 기존의 것과 차이를 발견하고 그것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느낄 때 사람들은 쉽게 비난한다. 이때의 비난은 대부분 그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된다. 22 Dec 2011 여름,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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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의 조각들

깊은 밤 파도에 맥주 한 모금. 스피커를 찢으며 새어나오는 광석이형의 노래. 밤이 깊어진다. 더 깊어진다. Thu Jun 23 2011 20:00:01 막걸리 한 캔 마시고 듣는 여러분 중간점검...

정전, 끊어진 퓨즈의 추억 0

정전, 끊어진 퓨즈의 추억

2011년 4월 2일, 토요일 낮 12시 10분, 정전이 된 지 10여 분이 지났다. 남아공에서 맞는 첫 번째 정전. 이 나라에 정전이 얼마나 잦은지, 얼마나 긴지 알지 못하나,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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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의 조각들

‘국격’이란 단어 좀 안보고 싶다. 각진 기역을 한 단어에 네 개나 보고 있으니 성격도 모나지는 듯. 11 Nov via twtkr G20. 하라는 것 하지 말라는 것 모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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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의 조각들

잠을 몇시간 못 잤는데 피곤하지 않네. 눈이 좀 침침하고 암산이 잘 안되고 정신이 멍하기는 한데.. 아.. 적고 보니 뭔가 숙면이 필요한 상황은 맞는 듯. 7:12 AM Jun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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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의 조각들

13:06:01 비 오는 날의 따끈한 부침개. 일상의 근심을 밀가루 반죽에 부쳐 먹는 이른 봄 한낮의 자축. 나의 iPhone에서 보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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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의 조각들

15:30:55 봄바람이 이렇게 부니 겨우내 튼 살 사이로 머지않아 꽃눈 맺겠네. – 가지 나의 iPhone에서 보냄 23:04:10 승진한 아내에게 소갈비 세레모니를! 챔피언 연아에게 빙상의 태극기와 애국가를! 결실의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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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의 조각들

19:51:54 비가 오네. 이 겨울이 무색하게 비가 가만히 오네. 하루 일과는 잊으라고 저녁과 손잡고 두런두런 비가 오네. 나의 iPhone에서 보냄